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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체적인 지붕의 이해

작성자
금호지붕공사
작성일
2014.10.0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870
내용

집의 모형을 결정짓는 지붕 틀(덧집) 공사

건축물의 전체 모형은 지붕의 틀인 뼈대(트러스)가 집의 골격을 나타내고 건물의 수명을 말해준다면,

지붕의 모형선은 집 전체의 느낌을 좌우하는 결정체가 된다.
지붕은 해와 비를 가리는 기능뿐만 아니라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이미지까지 지붕 선은 담고 있다.

 

전통 한옥에서는 덧 집이란 표현이 없다.
삼량, 오량, 칠량 등 지붕 선이 이미 확정되기 때문이다.

한옥 목수 일 중에 가장 어려워하는 일이 바로 지붕 모형을 만드는 일이 되었다. 


한옥 형 지붕을 컬라강판으로 마감을 할 때 - 신축인 경우 지붕의 단열은 천장 단열을 주로 하는데,

덧 집을 지으면 덧 집 사이로 사람이 들어갈 공간이 협소하므로 미리 단열 처리를 하여야 한다.

과거 한옥의 지붕 물매는 직선으로 하지 않고 곡선으로 처리하였다.

그 이유는 집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지붕에 눌려 집이 무거워 보이거나 반대로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도록,

추녀에서 비롯되는 처마의 앙곡과 안 허리 곡에서 이루어지는 기와의 육중한 외관에 자연스러움을 주기 위함에 있었고,

다른 이유는 빗물의 흐름을 빨리 배수하기 위한 장치이기도 한 것이다.

 

빗물의 양이 적은 용마루 부분에서는 물이 빠르게 내려가게 하고, 빗물이 많은 추녀 부분에서는 조금 속도를 줄여,

한옥 기와의 마모를 비슷하게 하여 전체적인 지붕자재의 수명을 연장 하려는 과학적 의도도 함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칼라강판은 유선보다는 직선으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기도 하고,
이 세상에 나와 있는 지붕 자재 중에서 배수가 가장 잘 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칼라강판의 특성상 유선보다는 직선이 가장 안정적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현대에 있어서 지붕의 마감재는 방수와 단열이라는 기능과 함께 집 모형을 결정하는 치장으로서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그동안 칼라강판 지붕 자재의 발전으로 더 한층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다~

 

옛 살림집의 민가는 초가집이나 너와집 형태이고, 양반 집이 기와집이었던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대 한옥을 그대로 유지 할 수 있는 근거가 만들어진 것이다.

한옥은 기와집이라야 어울려~ 라는 편견을 유지하면서 현대 건축 양식의 하나로 현대한옥,

현대 흙집은 칼라강판 기와지붕 모형을 유지 하면서 확대, 유지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한옥은 처마가 전체 지붕의 멋을 살린다. 처마란 서까래가 기둥 밖으로 빠져나와 형성된 공간으로 처마의 깊이는 건물의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기둥뿌리에서 처마 끝을 연결하는 내각이 28-33도 정도를 이루는 범위로 한다.

처마를 깊이 빼는 이유는 흙벽을 보호하고 여름을 시원하게 나기 위한 방편인 것이다.
그러나 현대에는 벽돌을 포함한 시멘트의 사용과 황토벽돌의 발전과 냉. 난방 기기의 발달과 더불어 도시로 인구가 몰리면서

실내공간을 최대한 확장 하므로서 지붕과 처마의 길이를 최대한 줄이게 됨으로서 - 외벽을 별도로 덮어주지 않아도 되게 되였다.

그러나 대지공간 여유가 있어서 서까래가 굳이 벽체 밖으로 노출 할 경우

서까래간 간격은 보통 700-800㎜로 건다. 너무 좁으면 답답하고, 넓으면 허술해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처마의 길이는 처마도리 끝에서 250㎜ 정도까지만, 밖으로 나오는 것이 미관상 그리고 태풍에 가장 안정적 이라 할 수 있겠다.

 

※ 지붕공사를 할 때, 지붕틀은 현장에서 목재나 철재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목재는 12자×1.5치×1.5치 / 철재는 50mmx50mmx6,000mm 를 일반적으로 이용한다. .

이는 컬러강판, 금속기와, 아스팔트 싱글 등의 지붕에 적용하며, 

전체의 지붕 모형을 이중으로 다시 만든다 하여 덧집 공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금호지붕공사

www.jibung11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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