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지붕

[질문내용]
웃기는 이야기지만 동판으로 가벼운 소재로 예쁘고 비용이 저렴하게 공사해서 쓰는 일 혹시 없나요?
마당은54평에60%건물이 들어있습니다.

[답변내용]
건축물이 소재하고 있는 관할관청의 처리 방법(조례)에 따라서 다소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우리의 주택은 무단 증축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작은 보일러실 지붕을 덮어서 공간으로 만드는 경우라든지 현관 앞에 신발 등에 비 피해가 없도록 차양을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 모두가 건축법상으로는 저촉이 됩니다.

심술 고약한 이웃이 민원을 제기하지 않는 한, 과거 우리들은 그냥 그렇게 지붕을 만들어 왔습니다.
유원지에 있는 음식점을 예로 든다면, 건축 규제가 까다로워 천막이나 조립식 지붕을 하고 있지요 이유는 강제 철거반이 출동한다고 하여도 주인이 언제든지 (자진) 철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완화된 규정이 적용된답니다.

귀하께서 연구하신 결과 동판등 여 닫이 지붕 아이디어는 돋보이나 비용도 많이 들고 현실적으로 매우 불편 하실 것입니다.

대안으로는 마당지붕에 아트리움(Artrium) 방식으로 - 빛이 통과할 수 있는 - [에프알피, 선라이트 종류나] 값이 비싸지만 가장 견고하고 강력한 프라스틱류인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등을 이용 자연채광 방식으로 마당을 덮으시면 효과를 얻으면서 이리저리 잡음을 피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