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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답변

제목

결로문제...

작성자
남경우
작성일
2005.11.2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599
내용
지은지 30여년 된 집으로 지붕 가운데는 기와로 되고 나머지는 슬라브로 되어있어
겨울날씨가 몹시 추울때면 결로가 생겨 천장으로 물이 떨어집니다. 좋은 방법이
있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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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지붕

    질문 :


    답변 :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칼라강판 지붕공사를 하시면 됩니다(ㅎ ㅎ 사실입니다).

    귀댁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되는 옥상 스라브와 기와부분을 한꺼번에 복 층 구조로 지붕을 설치하여 외기 온도와 내부의 온도차이의 공간 층을 높고 넓게 시공하면 현재 지붕 아래에서 일어나고 있는 결로(응결) 현상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공기 층을 이용하여 지붕의 단열성을 보강하고 지붕 아래 면의 결로 방지와 방의 보온이란 점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단열재는 공기입니다.

    결로(응결)는... 외부의 찬 공기와 내부의 더운 공기가 만나는 점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환경 적인 측면에서는 온도가 높으면 많은 수증기를 가질 수 있고, 온도가 낮으면 그 반대입니다. 갑자기 내부 더운 공기와 옥상의 찬 공기가 만나면 공기 속에 포함되어있던 수증기는 천장 등에 물방울, 결로(응결) 현상으로 변합니다. 겨울철과 여름철 중 언제 결로가 많이 발생하나를 살펴보면 당연히 겨울입니다. 여름철은 내부 온도와 외부 온도의 온도차가 별로 없고 늦가을부터 겨울에는 보통 외부온도가 낮고 내부온도는 평균 20℃로서 포화수증기의 양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지붕 옥상 쪽에 결로(응결) 원인이 아닌 경우라고 판단 될 경우...

    차선책으로 실내 온도 변화를 작게 하는 것도 결로(응결)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난방을 할 경우 수증기가 발생하는 난방기기를 피하고 북측 거실과 욕실, 주방 등을 수시로 환기시켜 주어야 합니다.
    (내부에 환기가 되지 않아서 결로가 생기는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예를 들면...

    단열과 방수 중 특히 단열이 잘 되여 있지 않은 지하층은 여름에도 결로(응결)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지하실 안 공기는 온도가 높고 지하 벽은 땅속에 묻혀 있으니 온도차가 지상보다 온도 차이가 많이 나게 되는 이치와 같으며, 여름철 시원한 음료수를 따른 컵 외부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남 경우 님 댁 옥상에도 이와 같은 이치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어느 정도 이해가 되셨나요?

    [자료실 참조 : 지붕 등 방습설계 결로(응결)]


    18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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